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기능: 왜 방문자를 쫓아 보내시나요?
2023년 12월 12일 티스토리에서 스팸 댓글로부터 블로거들을 보호한다는 명목아래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기능"을 시작하였습니다.
말 그대로 티스토리 블로그에 작성된 댓글 중에서 스팸으로 인식되는 기준에 포함되는 단어 또는 문장을 포함한 댓글을 자동으로 휴지통에 이동시켜 주는 기능입니다.
원래의 취지는 티스토리 운영 정책에 위배되는 스팸 댓글
"도배",
"광고 또는 홍보",
"방문 유도",
"친구 신청",
"공감 유도" 등의 목적을 가진 댓글을 걸러 내어서 깨끗하고 안전한 블로깅 환경을 만들자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방문자들의 댓글을 보면
"포스팅 잘 봤습니다."
"공감하고 갑니다."
이러한 문구를 거의 사용합니다.
심지어 "좋은 글" 이 글자도 "필터링 기능"에 스팸 처리 등록 한 블로거 가 있습니다.
과연, 위의 문구가 티스토리 운영 정책에 위배되는 문구 인지 의문이 됩니다.
블로그의 글의 공감 수치가 "70" 이면, 댓글 수치도 "70" 또는 비슷한 수준의 수치가 되어야 하는데,
어떤 블로그를 방문하여 보면,
블로그의 글의 공감은 "70"인데 댓글은 "30" 인 블로그,
블로그의 글의 공감은 "70"인데 댓글은 "7"인 블로그 등이 보일 겁니다.
이런 블로거 들은 위에 설명한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기능"으로 인하여 댓글이 삭제되어 휴지통으로 보내진 것이 이유입니다.
저는 댓글을 작성했다가 조금 불편하여도 다시 돌아가서 재차 제 댓글이 남아 있는지를 확인해 봅니다.
그리고 댓글이 남아 있으면 나오고, 삭제된 걸 확인한 후 에는 그 블로그에는 방문을 주저하게 됩니다.
댓글 이란, 내가 방문하여 인사를 드렸으니 내 블로그에도 답방을 오셔서 인사를 주셨으면 하는 무언의 공감대 과정이라고 생각하는데, 내 댓글이 삭제되어 버리면 그 공감대가 일단은 무너져 버리는 상황이 되기에 방문을 주저하게 되곤 하는 것이지요.
무엇이 옳고 그르다는 문제를 떠나서,
이런 저런 이유로 복잡하기 이를 데 없는 세상 살이 중에 일부인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른 블로거들과 공감을 나누며,
댓글을 주고 받는 일조차 이런저런 불편함을 느껴야 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바람이고 이것만은 편하게 하시라고 해 주고 싶은 것이 제 생각입니다.
여러분들이 작성하신 댓글이 위에서 언급한 티스토리 운영 정책에 위배되는 "스팸 댓글" 만 아니면 되지 않겠습니까?
제 글에 지극히 공감하시는 분 들만 아래 설명하는 기능을 사용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1. 댓글 휴지통 확인 및 복구 방법에 대해 알아 보겠습니다.
- 블로그 관리 > 댓글/방명록 > 댓글관리에서 우측 상단의 표시된 "댓글 휴지통"을 클릭합니다.
-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기능"은 기본 설정으로 "사용합니다."로 되었기 때문에 설정을 변경하지 않았다면 많은 수 의 댓글이 스팸으로 처리되어 휴지통에 옮겨졌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에서 말한 공감과 댓글 수치의 불일치가 이런 이유입니다.
- "댓글 휴지통" 목록에서 원하는 댓글을 선택하시고 체크 버튼 제일 상단 옆에 있는 변경을 누른 후 "복구" 버튼을 클릭하시면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휴지통에 버려진 댓글이 없어서 아래 사진과 같아 설명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동안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았으면 많은 방문자들의 댓글이 휴지통에서 조용히 완전 삭제가 되었을 겁니다.
휴지통에 이동된 댓글은 블로그 주인이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15일 뒤에 완전 삭제" 되기 때문이지요.
"불쌍한 댓글..."
2. 댓글을 휴지통에 보내지 않고 보존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블로그관리 > 댓글/방명록 > 설정으로 들어가서
- "스팸 댓글 휴지통 보내기" 항목을 "사용합니다."의 기본 설정에서 "사용하지 않습니다."로 변경하면 됩니다.
- 설정이 완료되었으면 마지막으로 "변경사항 저장"을 클릭하여 줍니다.
3. 글 작성자인 저의 의견
위의 내용은 그동안 많은 구독자님들과 이웃 블로그를 방문하여 공감과 댓글을 나누면서 항상 아쉬웠었던 부분이기에 설명을 드린 것일 뿐, 티스토리 운영이나 다른 블로거 님들께 불만이 있는 것은 절대 아님을 분명히 밝혀 둡니다.
"실행 여부"는 여러분 들의 몫이니 잘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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